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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접속해보는 블로그. 약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 (실제로는 2년보다 약간 짧다.) 이 기간동안 코로나19는 엄청나게 많이 퍼졌다. 나이는 2살이 많아졌다. 다시 블로그를 한다면 성실하게 꾸준히 할 수 있을까? 스스로 답을 하자면 못 할것 같다. 예전처럼 여유라는게 느껴지지 않는다.
요즘 차도에는 운전자의 눈 뿐 아니라 블랙박스의 눈도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그만큼 블랙박스가 대중화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새 차량 출고시에 영맨이 해주는 블랙박스가 있다. 나 또한 그렇게 블랙박스를 받았다. 그냥 보급형 블랙박스였다. 제품은 아이나비의 A100 블랙박스 본체의 작은 화면으로 보기엔 나름의 번호 식별 능력은 있어보였다. 약 40일동안 블랙박스가 필요했던 순간이 2번 있었다. 첫 번째로는 마트 주차장에서 회전으로 내려가려고 하는 순간이었다. 나가는길로 차가 들어오고 있었다. 회전 진입로라서 만약 내려가는 차가 있었다면 정면충돌할 가능성이 높았다. 다행히 경사가 시작되기 전에 역주행 하는 차량을 보고 대기했던 상황이 있었다. 두 번째로는 퇴근길에 다른 차가 내 차선으로 잘 못 들어왔던 경우다..
신차를 구매하거나 중고차를 구매할 때 공통적으로 이 차가 언제 생산된건지 궁금한건 참을 수 없는 호기심이다. 신차를 계약하면 재고차량이 아닌 이상 공장에서 계약 후 생산이 들어가는데 그래도 따끈따끈한 생산인지 알아보고 싶어진다. 중고차라면 이 차가 얼마나 오래된 차인지 궁금해진다. 자동차에는 고유 번호가 있다. 일반인들이 아는 고유 번호는 대표적으로 차대번호, 등록번호가 있다. 더보기 차대번호는 차의 주민등록번호라고 생각하면 된다. 절대 겹쳐질 수 없는 번호이며 생산회사, 생산공장, 공장에서 찍어낸 동일한 차량 숫자 등을 알 수 있다. 예를들어 현대차는 KMHD000... 이런 식으로 17자리가 된다. 번호판이 나오기 전 신규 차량은 차대번호로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다. 등록번호는 우리가 생각하는 차량 ..
생전 처음으로 셀프세차장을 갔다. 덕천동에 덕천24 퍼팩트 워시라는 셀프세차장이 있었다. 총 4개의 물세차 칸이 있었는데, 현금으로 2,500원을 넣으면 4분 10초 동안 사용이 가능했다. 이후 종료시간이 다가올 때 500원을 넣으면 시간이 추가되는듯 하였다. 세차 선불카드를 발급받고 싶었지만 사무실에 사람이 없어서 발급은 못받고 3,000원을 동전으로 바꿨다. 애초에 신용카드를 이용하려고 갔는데 현금이 3,000원밖에 없었다. 신용카드는 사용이 안되는거 같았다. 차를 에어건 앞 주차칸에 세워놓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모습을 유심히 살펴봤다. 대부분 유튜브에서 보는거랑 비슷하게 세차를 하는 모습이었다. 나 말고도 처음 온듯한 사람 2명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면서 배우는듯 하였다. 그리고 도달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