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5일(월)~2월 11일(일) 주간 일기
2월 5일(월) 출근해서 일하다가 바닥에 떨어진 청소 비닐보고는 "이거 내일 하는 토요일 프로그램꺼 아니예요?"라고 묻고서는 "어? 내일 토요일이 아니네?"라고 나 스스로 되묻는 시간을 가졌다. 문제는 이제 월요일이라는 사실. 고된 한 주를 보내겠다는 걱정이 앞서 생겼다. 그래도 목요일까지만 출근하면 되니깐... 2월 6일(화) 저녁에 족발을 사서 올라왔다. '소' 사이즈가 없어서 그냥 '중'으로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았다. 먹다가 다 못먹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시 꺼내 먹어야겠다.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가게라서 시켜봤는데 '소' 사이즈 없으면 못시켜 먹겠다. 2월 7일(수)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은 많은 화가 났다. 결과를 떠나서 너무나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올바른 비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