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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월) 전 날 아팠던게 나아지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도 머리가 어지럽고 아픈 상태가 지속되어 병원부터 찾았다. 병원에서 열을 쟀더니 36.9도로 정상 수치였다. 진료를 받으며 몸 상태를 설명했더니 현재 열은 내려있는 상태니까 약을 먹고 지켜보자고 했다. 어떤 병인지 알 수 없는 상태였다. 주사도 한 대 맞았다. 몸이 계속 좋지 않으면 다시 병원에 방문해달라고 하셨다. 진료를 받고 센터장님께 전화드려서 병가를 냈다. 다음 날 점검이 있어서 내일은 꼭 출근을 하겠다고 말씀드리며 하루 쉬었다. 분명 집에서 쉬고 있지만 마음은 불편하고 몸도 아파서 불편한 상태가 지속됐다. 몸도 간지러워서 긁고 상처가 났다. 집에서 뭔가를 해먹을 힘도 없어서 그냥 배달을 시켜서 간단히 먹었다. 먹고 약을 먹고 반복하..
지난 주 주간일기! 일요일 새벽부터 어제(20일)까지 몸이 너무 아파서 약으로 연명하며 여가가 없는 생활이었다. 오늘 상태가 그나마 좋아서 지난 주 일기를 올려본다. 3월 11일(월) #교육1 예비군 훈련이 있는 날이다. 5년차를 맞이하는 나는 처음 참여하는 작계훈련이었다. 작전계획 훈련인가 그렇다는데 주민센터에서 들은 바로는 우리 지역의 진지는 여기서 많이 떨어져 있어서 그냥 가까운 뒷산으로 간다고 했다. 13시에 집결이었는데 14시부터 이동하고 17시 전에는 들어온다고 했다. 그러다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여서 15시에 출발한다고 하여 실내교육을 먼저 듣고 나갔다. 주민센터가 우리집에서 10분 거리고 그 뒷산에 있어서 집 옆을 걸어갔다. 오르막이다보니 발목이 아팠다. 살이쪄서 오르막을 많이 걸으면 발..
2024.03.07 - [여행/240301~240304 도쿄] - ① 도쿄 여행 - Day1 출발 : 부산 -> 도쿄 | 공항에서 숙소까지 2024.03.09 - [여행/240301~240304 도쿄] - ② 도쿄 여행 - Day1 구경 : 도쿄 | 점심식사 & 긴자 구경 점점 도쿄를 다녀온 기억이 긴가민가해지고 있다. 그래도 사진과 타임라인을 보면서 되짚어 본다. 오후 5시 53분 : 저녁식사(야키니쿠) 히가시긴자역에서 하차해서 근처로 조금 걸어서 갔다. 지하에 있던 가게다. 야키니쿠 가게였다. 그냥 고깃집이라고 생각하면 되긴 하다. https://maps.app.goo.gl/cGTgEGfP9db7JXTW6 黒毛和牛焼肉 からくに家 銀座店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
여행 사진만 정리하다가 주간일기를 쓴다는걸 잊었다. 문득 지난주 일기를 적지 않았다는 생각이 나서 지금이라도 적어본다. 2024년 빠지지 않고 적겠다고 했는데 빠뜨릴 수 없지!! 3월 4일(월) 한국으로 귀국한 날. 비행기의 흔들림이 좀 있었다. 한국에 도착해선 구매했던 쿠키들을 어떻게 나눠줄지 고민했다. 다 함께 헤어지기 전에 늦은 점심을 먹고 각자 갈길을 찾아 갔다. 일단 공항 주차장은 5만 5천원이 나왔다. 이번에 샀던 과자는 크게는 2종류였다. 초코쿠키(?)랑 치즈쿠키(?)였다. 왜 사진을 남기지 않았을까... 나도 먹지 않고 구매했기 때문에 어떤 맛인지는 몰랐다. 일단 본가에 각각 1상자를 전달. 소분된 1개씩 맛을 봤다. 나쁘진 않았다. 먼저 20대즈 선생님들에게 내가 더 맛있게 먹었던 초코쿠..
2024.03.07 - [여행/240301~240304 도쿄] - ① 도쿄 여행 - Day1 출발 : 부산 -> 도쿄 | 공항에서 숙소까지 오후 1시 7분 : 점심식사 - 스시쿠니 숙소에 짐을 두고 가장 먼저 숙소 근처에 있는 츠키지 시장쪽에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이동했다. '스시쿠니'라는 가게였고 한국인들에게 입소문이 나있는 곳이었다. 웨이팅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기다리는 사람 없이 가게 안은 한적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일본어를 잘 하지 못하는 나는 다른 친구들이 고른 것과 겹치지 않게 다른 메뉴를 시켰다. 사실 다들 그림만 보고 추측해서 주문하긴 했다. 기본적으로 녹차같은 차가 나왔고 술을 마시는 친구들은 맥주도 추가했다.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가게 안 좌석이 모두 꽉찼다. 시간 운이 ..
2024년 첫 여행이다. 2019년 경주, 2023년 강원도에 함께 놀러갔던 그 멤버 그대로 여행을 떠났다. 작년 강원도 일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번 여행도 그 친구가 코스를 짰다. 그 이유는 그냥 귀찮아서. '어차피 여행가면 흐트러질 계획! 지금부터 짜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변한지 이미 오래됐다. 2023년에 겪어봤기에... 내 MBTI인 ISTJ는 이런 성격이 아니라던데, 나 자신도 계획적인 사람임을 자부하는데 이 멤버들과는 의외로 계획을 세울 수가 없다. 이번 여행 계획에서 내가 관여한 것은 구글맵으로 지도 공유 해주기 뿐이었다. '너네는 찾아라. 난 찾는걸 표시하는걸 만들어줄게'라는 생각으로 나름 전문 기술(?)을 보여줬다. 도쿄 여행은 처음이었지만 나가사키와 오사카를 갔던 경험이 있고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