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도쿄 여행 - Day1 구경 : 도쿄 | 저녁식사(야키니쿠) & 스카이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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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9 - [여행/240301~240304 도쿄] - ② 도쿄 여행 - Day1 구경 : 도쿄 | 점심식사 & 긴자 구경

 

점점 도쿄를 다녀온 기억이 긴가민가해지고 있다.

그래도 사진과 타임라인을 보면서 되짚어 본다.

오후 5시 53분 : 저녁식사(야키니쿠)

히가시긴자역에서 하차해서 근처로 조금 걸어서 갔다.

지하에 있던 가게다.

야키니쿠 가게였다.

그냥 고깃집이라고 생각하면 되긴 하다.

https://maps.app.goo.gl/cGTgEGfP9db7JXTW6

 

黒毛和牛焼肉 からくに家 銀座店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6 Chome−12−17 片桐ビル B1

★★★★☆ · 야키니쿠 전문식당

www.google.co.kr

가게에 앉아서 세트를 2개 시켰다.

고기는 먹음직스럽게 나왔다.

4명이 먹어도 괜찮은 양이었다.

물론 음료도 함께.

어차피 번역은 파파고

이 가게 벽에는 참이슬 포스터가 있었다.

그리고 한글로 된 설명도 꽤 많았다.

일본에서 만난 아이유

저녁식사를 하고 이 주변에서 물건을 사야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인원을 나눴다.

나는 딱히 사고싶은건 없어서 야경을 찍으러 가고싶었다.

그래서 스카이트리로 이동했다.

다른 친구들은 볼일을 보고 스카이트리로 오기로 했다.

 

오후 7시 29분 : 도쿄 스카이트리

도쿄에는 도쿄타워와 스카이트리가 있다.

우리가 랜드마크로 서울 N타워를 생각하듯 비슷한 모습을 스카이트리가 하고 있다.

도쿄타워는 에펠탑의 축소 느낌이다.

스카이트리에 C와 함께 먼저 도착해서 사진을 찍었다.

도쿄 스카이트리

스카이트리에서 위에 전망대에 올라갈 생각은 없어서 주변에 타코야끼 집이 있으면 C가 함께 먹자고 했다.

스카이트리 밑에는 여러 상점들이 있었다.

소라마치몰이라는 쇼핑몰이 함께 있어서 구경온 사람들이 쇼핑을 하기에도 좋은 구조였다.

도쿄 소라마치몰

우린 여기서 타코야끼 집을 발견하고 타코야끼를 샀다.

안에서 먹고 가면 돈을 더 내야해서 포장해서 건물 밖에 앉아서 먹었다.

타코야끼

타코야끼를 먹고 있을 때 다른 일정을 하고 온 A와 K가 근처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사진을 보내주며 찾아 오라고 하고 우린 쇼핑몰 구경을 갔다.

근처 쇼핑몰 중에 토토로 매장이 있었다.

A의 취향이 맞을거라고 이야기 나눴는데 여기에 붙잡혀 있었다.

토토로

여기서 A는 큰 토토로 인형을 구매했다.

쇼핑에 미친 녀석.

토토로도 등을 돌리고 있다.

이렇게 구경을 하다가 하루를 마무리하는 술집을 가자고 해서 다시 이동을 시작했다.

이번 목적지는 히비야로 가는 거였다.

중간에 히비야선으로 갈아타는 곳에서 친구가 화장실을 가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양산성당 선생님 중 한 분을 만났다.

2월 중순에 서로 도쿄를 간다고 이야기 하며 일정이 조금 겹쳐져서 설마 도쿄에서 만나는게 아니냐고 이야기 나눴는데 정말 도쿄에서 마주쳐버렸다.

그것도 지하철역에서.

먼저 내가 발견해서 "아니 진짜 도쿄에서 마주치네요."라고 말을 걸었다.

선생님은 이건 찍어야한다면서 사진을 인증샷을 찍었고 도쿄는 오늘까지만 있고 내일 도쿄에서 오사카로 이동한다고 이야기해주었다.

그러곤 각자 갈길을 갔다.

처음 성공한 패닝샷

오후 9시 16분 : 히비야역 근처

히비야역 근처에 철길을 따라 술집들이 많았다.

불금이라 그런지 가게마다 자리가 없었다.

심지어 A와 K가 자리가 있냐고 물었는데 계속 입구컷 당했다.

내가 봤을 땐 여기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직장인의 모습에 나이대가 좀 있으신 분들이 오는 동네로 느껴졌다.

그래서 우린 입구컷 당한게 아닐까 싶다.

결국 히비야에서 아무곳도 못가고 지하철을 타고 다시 히가시긴자로 왔다.

히가시긴자에 음식점이 좀 있어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재료가 없거나 마감이었다.

숙소까지 걸어오면서 술집같은 곳은 계속 물어봤는데 한 곳도 성공하지 못하고 숙소까지 돌아왔다.

그렇게 숙소 앞 패밀리마트에서 술과 간단한 음식을 사서 방으로 들어갔다.

벚꽃...?

계속 걸어다녀서 힘들었던 하루였다.

이 날만 22km를 걸었고 33,100걸음을 걸었다.

나비효과로 난 다음 날 부터 힘들어하고 짜증내는 일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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