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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4 시차적응
시차적응이 안된다. 유럽 잠시 다녀왔다고 새벽 3시 8분이 오후 7시 8분같다. 요 며칠은 힘이 들겠군.
- 일기/~2023
- · 2019.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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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4일 소집해제를 하고난 이후 처음 방문한 복지관. 같이 복무했던 사회복무요원 중 1명을 만나서 저녁을 먹기로 해서 덕천에서 기다리려고 하다가 그냥 대저로 갔다. 대저역에서도 시간이 15분 정도 남아서 그냥 복지관으로 직행. 복지관 사람들은 아무도 안만나고 아동센터만 잠시 들렸다. 센터장님밖에 안계셔서 인사하고 구청에 급한 서류가 있어서 긴 이야기는 못나눴다. 대신 1월에 놀러오겠다고 약속했다. 오랜만에 찾은 센터는 의자도 바뀌고 책상도 바뀌어 있었다. 바꿀거라고 했는데 이번 주에 바꿨다고. 교체가 꼭 필요했었는데 계획대로 바꿔져서 다행이다.
카메라를 처음 사는 사람에게 메뉴얼 모드는 어렵다. 그래도 메뉴얼 모드로 찍기 시작하면 사진 자체를 찍는 재미가 자연스레 생긴다. ISO, 셔터스피드, 조리개 등 처음엔 복잡하다. 캐논 M50 미러리스를 지난 주에 구입한 C에게 스타벅스에서 각각을 설명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정확히는 아웃포커싱을 설명하려고 한 사진인데 워낙 어두워서 ISO까지 엄청나게 올리게 됐다. 아웃포커스는 앞에 물체를 선명하게하고 뒤에 물체를 흐리게 처리하는걸 말한다. 첫 사진처럼 앞에 컵에 초점이 맞아서 선명하고 뒤에 컵은 어두워지는거. 아웃포커싱을 잡으려면 조리개 값이 중요하다. 조리개 숫자가 작을수록 아웃포커싱이 쉬워진다. 또 위 사진보다 아래 사진이 더 거칠다. 이게 ISO의 차이다. ISO 숫자가 커지면 커질수록 노이즈가 ..
아기 예수님께서 어둠속에서 우리에게 오셨다. 그 분의 탄생을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지만, 그 분의 탄생을 알아차린 사람은 얼마없다.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처럼 부족한 것은 나눌 수 있는 2020년이 되면 좋겠다.
시차적응이 안된다. 유럽 잠시 다녀왔다고 새벽 3시 8분이 오후 7시 8분같다. 요 며칠은 힘이 들겠군.
아이들의 방학이 끝나게되는 8월 마지막 날이 되었다. 이에 맞춰 날씨도 조금씩 시원해지고 있는걸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번 주말부터 비소식이 남부지방에 있다. 다음주 내내 비가 온다고 한다. 비가 오면 출퇴근하기 정말 싫은데...
대저1동에있는 현 부산교도소와 주례동의 구치소를 합쳐서 대저1동에 새로 건설하겠다고 한다. 대저 사람들은 현수막 등으로 해당 정책을 철회하라는 압박을 하고있다. 그 소식이 전해진지 몇 달이 지난 지금 대저1동에 신도시를 유치하겠다는 말이 나왔다. 내년이 선거가 있어서 그런걸까? 서부산 영상미디어센터도 대저1동에 유치가 됐다. 구치소 이전에 대한 보상이 아닐까? 이 지역은 고령자가 많이 사는 동네다. 해당 지역에는 논, 밭, 판자집이 많다. 이들은 다 어디로 가라는 말일까? 적절한 보상을 해 주겠지? 신도시에 들어가기엔 돈이 많이 부족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