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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자로 입사하게되면서 채용신체검사를 어제 받았다. 보건소는 코로나때문에 올 스톱이라서 병원으로... 가격차이가 상당히 많이 났다. 어제 오전 차도 새로 뽑았겠다 내 차를 끌고 병원으로 갔다.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갔다. 1층에서는 방문자의 체온을 재고 이름을 적는 명부가 있었다. 1층을 안들리고 검진실이 있는 3층에 바로 갔으면 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을거 같다. 방역망에 구멍이... 3층에서 공무원채용신체검사도 아니고 일반 채용신체검사를 받는데 40,000원이나 들었다. 주차권도 물어봤는데 전산으로 자동 처리. 결과는 이틀 뒤 오후에 찾으면 된다고 한다. 모든 검진의 마무리는 내과에 가서 의사선생님을 뵙는 절차가 있는데 뭐 그냥 앉았더니 싸인해주고 가라고 한다. 정..
어떻게 해야지 취업이 되는걸까? 너무 눈이 높아서 그런걸까? 연락조차 오지 않으니 더 초라해진다. 더구나 지금 잠시 하는 일이 그동안 날 좋게 봐주셨던 부분에서 연장된 부분이라서 더 잘하려고 하고 여기에 만족하려고 한다.
지난 23일 병무청에서는 보도자료를 냈다. 보도자료의 제목은 '사회복무요원 인사행정 이의신청제도 도입된다'였다. 보도자료의 한글 파일 3페이지에 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적혀있다. '사회복무요원이 자신을 민간인으로 간주하여' 훈련소에서도 사회복무요원들은 병무청에서 직원이 나와서 1시간 가량 교육을 하는 시간이 있다. 복무기관에 배치되면 4박 5일동안 보은에 있는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각자의 분야에 대해서 10일간의 직무교육을 1년차에 받게된다. 병무청이 주관하는 모든 교육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내용이 사회복무요원은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라고 교육한다. 훈련소에 있는 기간 동안은 군법을 적용받는 군인, 수료를 하는 순간 군법에 적용받지않는 민간인이 된다. 병무청 주관의 교육에서 사회복무요원이..
이번 달 4일 소집해제를 하고난 이후 처음 방문한 복지관. 같이 복무했던 사회복무요원 중 1명을 만나서 저녁을 먹기로 해서 덕천에서 기다리려고 하다가 그냥 대저로 갔다. 대저역에서도 시간이 15분 정도 남아서 그냥 복지관으로 직행. 복지관 사람들은 아무도 안만나고 아동센터만 잠시 들렸다. 센터장님밖에 안계셔서 인사하고 구청에 급한 서류가 있어서 긴 이야기는 못나눴다. 대신 1월에 놀러오겠다고 약속했다. 오랜만에 찾은 센터는 의자도 바뀌고 책상도 바뀌어 있었다. 바꿀거라고 했는데 이번 주에 바꿨다고. 교체가 꼭 필요했었는데 계획대로 바꿔져서 다행이다.
카메라를 처음 사는 사람에게 메뉴얼 모드는 어렵다. 그래도 메뉴얼 모드로 찍기 시작하면 사진 자체를 찍는 재미가 자연스레 생긴다. ISO, 셔터스피드, 조리개 등 처음엔 복잡하다. 캐논 M50 미러리스를 지난 주에 구입한 C에게 스타벅스에서 각각을 설명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정확히는 아웃포커싱을 설명하려고 한 사진인데 워낙 어두워서 ISO까지 엄청나게 올리게 됐다. 아웃포커스는 앞에 물체를 선명하게하고 뒤에 물체를 흐리게 처리하는걸 말한다. 첫 사진처럼 앞에 컵에 초점이 맞아서 선명하고 뒤에 컵은 어두워지는거. 아웃포커싱을 잡으려면 조리개 값이 중요하다. 조리개 숫자가 작을수록 아웃포커싱이 쉬워진다. 또 위 사진보다 아래 사진이 더 거칠다. 이게 ISO의 차이다. ISO 숫자가 커지면 커질수록 노이즈가 ..
아기 예수님께서 어둠속에서 우리에게 오셨다. 그 분의 탄생을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지만, 그 분의 탄생을 알아차린 사람은 얼마없다.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처럼 부족한 것은 나눌 수 있는 2020년이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