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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4 시차적응
시차적응이 안된다. 유럽 잠시 다녀왔다고 새벽 3시 8분이 오후 7시 8분같다. 요 며칠은 힘이 들겠군.
- 일기/~2023
- · 2019.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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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적응이 안된다. 유럽 잠시 다녀왔다고 새벽 3시 8분이 오후 7시 8분같다. 요 며칠은 힘이 들겠군.
아이들의 방학이 끝나게되는 8월 마지막 날이 되었다. 이에 맞춰 날씨도 조금씩 시원해지고 있는걸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번 주말부터 비소식이 남부지방에 있다. 다음주 내내 비가 온다고 한다. 비가 오면 출퇴근하기 정말 싫은데...
대저1동에있는 현 부산교도소와 주례동의 구치소를 합쳐서 대저1동에 새로 건설하겠다고 한다. 대저 사람들은 현수막 등으로 해당 정책을 철회하라는 압박을 하고있다. 그 소식이 전해진지 몇 달이 지난 지금 대저1동에 신도시를 유치하겠다는 말이 나왔다. 내년이 선거가 있어서 그런걸까? 서부산 영상미디어센터도 대저1동에 유치가 됐다. 구치소 이전에 대한 보상이 아닐까? 이 지역은 고령자가 많이 사는 동네다. 해당 지역에는 논, 밭, 판자집이 많다. 이들은 다 어디로 가라는 말일까? 적절한 보상을 해 주겠지? 신도시에 들어가기엔 돈이 많이 부족할텐데.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교육을 가고, 일찍 퇴근을해서 요즘엔 집 가는 길이 허전하다. 많은 인원이었을 땐 재밌게 이야기를 하며 지하철로 갔는데. 이제는 2명, 3명 이렇게 되니까 말동무가 줄어들었다. 아래 사진은 오늘 퇴근 길에 찍은 사진. 걸으며 오토로 찍어서 초점은 맞지않다.
천주교 부산교구에서는 본당순례 책자를 발간했다. 부산교구의 124개 본당을 순례하라는 뜻으로 나온 책인데, 이 책자 대신 나는 내 수첩에 본당순례 도장칸을 만들어서 사용중이다. 본당순례 책도 있지만 수첩을 더 많이 들고다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순례 때 안가져가서 도장은 몇 개 없다. 오늘 주일미사(토요일 저녁 주일미사)를 6지구의 모라성요한성당에서 드렸다. 어릴 때 모라성요한성당에 작은 금액의 건축기금을 냈던 기억이 있다. 일찍 도착한 낯선 나에게 신자분들은 먼저 인사를 해주시며 순례중이냐고 물어봐주셨다. 카메라를 가지고 가방도 메고 있으니까 더 순례자로 보였을수도. 보통 토요일 저녁미사는 중고등부 미사다. 이 본당도 같았지만, 캠프를 가서 아이들이 없었다. 떨기나무 책으로 성가를 부르고 싶었지만 ..
오늘은 광복절이다. 중앙동에 볼일이 있어서 남포동부터 중앙동을 헤메고 다녔다. 중앙동과 광복동에는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일부 남아있다. 초량 왜관 관련해서도 있고 아래 사진처럼 백산기념관도 있다. 광복절인만큼 백산기념관 관람도 했다. 작아서 1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다. 의무대축일인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는 오후 6시 중앙성당에서. 아래 사진들은 그냥 어둡게 찍고 raw파일을 라이트룸으로 살려본 사진이다. 노이즈가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