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카센터 추천 - 덕천동 차사랑

자동차를 타고다니면 내 목숨을 위해서 또는 비싼 차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특히나 엔진오일을 교체하기 위해서도 카센터에 방문하여 정비를 받아야한다.

처음엔 '어디로 가야하나?'라고 망설이고 앱을 통해 양산에 있는 곳 까지 가서 엔진오일을 교환했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교환 자체는 괜찮았으나 지리적인 부분과 사후관리가 매끄럽지 못했다.)

원래 카센터는 한 곳을 지정하여 계속 다니는 것이 관리에 좋다고 한다.

차에 대한 정비 기록을 한 곳에서 모두 기록한다면 정기적인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후 계속 평이 좋은 카센터를 찾아봤고, 두 번째 엔진오일 교환은 덕천동에 있는 차사랑에서 실시했다.

집에서 약 10분 거리라서 만족스러웠다.

차사랑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네이버 블로그 있어서 정비한 차량에 관한 코멘트들을 볼 수 있다.

모두 올라오는건 아니고, 중복되지 않게 다양한 차종을 올려주시는 것 같다.

내 차도 한 번 올라온 적이 있다.

더뉴 아반떼 AD 유지보수 엔진오일교환 + 잔유제거 작업

이렇게 이 가게를 소개하는 이유는 '친절함' 때문이다.

지금도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리곤 하지만 키가 큰 사장님께서는 사소한 것 하나도 그냥 넘어가지 않으신다.

기본적으로 정비를 위함도 있겠지만 엔진오일을 교환하면서도 차를 이용하면서 불편한게 없는지도 물어보신다.

옆에서 구경하고 있어도 아무 말씀 하시지 않는다.

자연스레 궁금한것도 여쭤보는데 직접 보여주시며 알려주시고, 전체적인 기본 정비를 해주시면서 다음 번 방문에 교환이 필요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미리 이야기 해주신다.

km수에 따라 오일 교환이 다르게 있듯이 다음번에는 같이 보겠다고 안내해 주신다.

 

차사랑의 명함인가 어딘가에 '자동차 주치의'라고 되어있다.

정말로 자동차 주치의로서 믿고 맡길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기본적인 소모품 교환은 앞으로도 계속 차사랑에서 할 예정이다.

부산 북구에서 카센터를 어디갈지 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덕천동에 있는 '차사랑'을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