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자동차 보험 다이렉트로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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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마다 가입해야하는 보험이 있는데 바로 자동차 보험이다.
자동차가 없는 사람은 자동차 보험과 운전자 보험을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도 차를 사기 전엔 헷갈렸다.
막상 차를 구매하니 전혀 헷갈리지 않는게 마법의 보험같다.
간단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 자동차 보험: 자동차에 대한 보험
  • 운전자 보험: 운전하는 사람에 대한 보험


다른 보험과 다르게 자동차 보험은 매년 들어야한다.
그리고 매년 가장 싼 보험사도 바뀌는것 같다.

대부분 마주하는 자동차 다이렉트 보험 사이트(삼성화재 다이렉트)


내가 처음 차를 샀을 때 다이렉트로 가입해도 180만원 정도였다.
부모님 밑에 운전자로 달아놓은 적도 없고 순수 내 이름으로 구매한 차에 가입한 자동차 보험이 나이 때문에 큰 돈을 내야했다.
인터넷으로, 다이렉트로 가입하는게 가장 싸다고 하는데 예상보다 큰 비용이 나왔다.
풀 옵션으로 땡긴것도 아니었는데 말이다.
사회복무를하면서 기관차량을 병무청 허가를 받고 운행해서 내 차는 사고 없이 1년이 됐고 보험은 나이와 무사고 할인으로 100만원 선까지 줄어들었다.
5년차를 맞이하는 내 차는 거진 풀옵션으로 이번에 60만원 초반의 보험료가 나왔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DB손해보험 다이렉트, 현대해상 다이렉트, 삼성화재 다이렉트 이렇게 4곳만 비교했고 현대해상 다이렉트가 가장 저렴했다.
2번째로 저렴했던 곳은 KB손해보험 다이렉트였고 현대해상 다이렉트랑 1만원 정도 차이났다.
1, 2년차는 현대해상 다이렉트에 가입했었고 3년차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를 가입했다.
두 곳이 큰 차이가 안나서 그냥 1만원 더 비싸지만 KB송해보험 다이렉트에 가입했다.
그 이유는...
직전에 가입해서 갱신하는거라 블랙박스 사진을 제출하지 않아도 됐기 때문이다.
나의 귀찮음을 돈주고 해결한셈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블랙박스 특약 사진 등록 화면


사실 아직까지 내 차에 대해서는 보험 처리를 하거나 보험사를 불러본적이 없다.
기관 차로는 불러본적이 몇 번 있는데 우리 기관 차도 KB손해보험 다이렉트로 가입한거라 사고가 났을 때 처리되는 과정이 나쁘진 않았다는 경험이 있는것도 마음이 갔다.
가입해둔 운전자 보험도 KB이기도 하고.

자동차 보험 다이렉트 가입 팁

팁이라고 하기까진 뭐하지만 가입할 때 ‘자기신체사고’랑 ‘자동차상해’를 고르는 항목이 있다.
대부분 기본 선택이 ‘자기신체사고’로 되어있는데 ‘자동차상해’를 선택하는게 더 유리하다고 한다.
‘자기신체사고’는 상해등급에 맞춰서 최대 보험금이 지정되고 그 금액 이하로 나오는데 ‘자동차상해’는 치료비, 휴업 손해, 위자료같은 것도 포함하여 보상이 이루어진다.
내가 보험 전문가는 아니지만 대부분 '자동차상해'를 추천하는데는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납입 보험료의 큰 금액 차이는 없어서 나도 '자동차상해'로 가입하곤 한다.

자기신체사고는 상해등급에 맞춰 상한선이 생긴다.
사례를 보면 이해가 쉽게 된다.


자동차 보험같은 경우 납입 보험료는 배상 보장액이 억 단위로 늘어나도 내가 납부하는 보험료의 인상 폭은 크지 않다.
조금만 더 내고 큰 보장을 받는다면 사고가 났을 때 도움이 될것이다.
보험은 말 그대로 사건이 발생하면 도움이 크게 되는거라 지금까지 무사고였다 하더라도 꼭 많은 보상이 보장되도록 구성하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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