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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잡아먹히는 사람이 되면 안된다. 하지만 난 잡아먹혔다. 금주가 답인걸까. 후회가 이어지지 않으려면 후화할 짓을 하지 않으면 된다. "노력" 마시다가 중단하는 절제의 노력일까? 마시지 않는 참을성의 노력일까?
오랜만에 블랙아웃을 겪었다. 육회와 육사시미를 먹고 그 다음 기억이 없다. 집은 어떻게 온건지... 이 친구랑 술을 마시면 늘 친구가 취했는데 확실히 몸이 좋지 않아서 내가 먼저 취한거 같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호흡이 답답하고 속이 메스꺼운걸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거 같다.
오늘은 시작부터 끝까지 상담을 했다. 프로그램 회의, 신규이용 상담 3건... 살면서 이렇게 많은 상담을 한건 처음이다. 모니터링도 있어서 몸이 2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원래 힘든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듣는 사람도 에너지 소비가 크다. 문제에 대한 상담은 아니지만 에너지 소비는 마찬가지로 큰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맥주 두 병을 마시고 잠에 든다.
부산 북구의 명칭을 바꾸기 위해서 공모를 실시하고있다. 북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되어있다. 이 명칭 변경사업은 현 구청장인 정명희 구청장의 공약이었다. 이후 2019년 4월부터 북구명칭변경추진협의회를 구성해서 본격적인 명칭 변경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난 2021년에 구 명칭에 대한 공모가 완료됐고, 전체 구민투표를 실시하고자 하였으나 실시되지 못했다. 특히 당시 5가지의 새 이름 후보를 선정했고, '가람구'와 '낙동구'가 최종 후보로 올라갔다. 하지만 구의회가 2021년 9월 주민의 의견 수렴 과정 미흡과 북구의 정체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투표가 실시되지 못했다. 지금까지 사용한 비용은 2905만 3000원이다.(출처: 부산 북구 새 이름 또 공모? 3년동안 뭐했나) 결국 첫 사진의 북구 ..
예전에 구글 애드센스 계정을 만들어두고 사용하지 않았다. 그랬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주소 확인이 필요하다고 떴다. 당시 영어로 주소를 적어서 우편물을 받으려고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다. 최근 블로그를 다시 하게되면서 자연스레 애드센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다시 주소지를 입력해서 우편물을 받았다. 드디어 핀 번호를 입력하게 되었고, 주소 인증이 완료됐다. 이제 광고를 바로 달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예상 밖의 난관이 있었다. html태그를 입력해서 애드센스 코드를 head 사이에 넣어야 하는 부분이었다. 옛날과 달리 티스토리 연동이 가능하길래 자동으로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다. 해당 코드를 입력하는건 매우 쉽다. html태그를 초등학생 때 부터 가지고 놀았기 때문에 쉽게 집어넣었지만 이를 또 구글이 심사..
자동차를 타고다니면 내 목숨을 위해서 또는 비싼 차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특히나 엔진오일을 교체하기 위해서도 카센터에 방문하여 정비를 받아야한다. 처음엔 '어디로 가야하나?'라고 망설이고 앱을 통해 양산에 있는 곳 까지 가서 엔진오일을 교환했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교환 자체는 괜찮았으나 지리적인 부분과 사후관리가 매끄럽지 못했다.) 원래 카센터는 한 곳을 지정하여 계속 다니는 것이 관리에 좋다고 한다. 차에 대한 정비 기록을 한 곳에서 모두 기록한다면 정기적인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후 계속 평이 좋은 카센터를 찾아봤고, 두 번째 엔진오일 교환은 덕천동에 있는 차사랑에서 실시했다. 집에서 약 10분 거리라서 만족스러웠다. 차사랑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네이버 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