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5일(월)~21일(일) 주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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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주차 주간일기.

이번 주는 일에 파묻혔던 1주일이었다.

1월 15일(월)

한 주의 시작을 편안하게 했다.

플라잉디스크 1차 수업에도 들어가서 보다가 아이들의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걸 느꼈다.

학기 중에 1차 아이들만 있을 때 보다 인원이 더 많아서 그런지 수업이 더 활동적인걸 느꼈다.

저녁에 KT 생일 할인을 쓴다고 케이크를 사왔는데 이건 따로 포스팅 했으니 아래 글 참조.

 

KT VIP 생일혜택 사용(뚜레쥬르 케이크 할인)

통신사 KT를 이용하고 VIP라면 생일인 달에 여러가지 혜택 중 1개를 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VVIP나 골드, 실버는 혜택이 다름. VIP인 경우 던킨, 뚜레쥬르, 할리스, 롯데시네마가 제휴를 맺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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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케이크가 아니라 마늘빵이 먹고싶었는데...

마늘빵을 팔지 않아서 못사왔다.

1월 16일(화)

1분기 아동자치회를 실시했다.

아동자치회는 일종의 학생회 같은건데 센터 운영과 관련된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 중 하나이다.

올해는 상벌점 제도를 도입하자는 일부 아동들의 의견이 있어서 15일 사전 투표를 실시했고 찬성이 많아서 이와 관련된 점수 기준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수의 편차가 커서 조율은 필요해 보이지만 1시간 넘게 의견을 이야기하며 적극적인 발표를 하는 모습이 좋았다.

케이크 남은걸 이 날 다 먹어서 정리했던 기억이 있다.

1월 17일(수)

만덕성당에서 양산성당으로 교적 이동이 완료됐다.

교적은 일종의 주민등록같은건데 우리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면 전입신고를 하듯이 성당에서도 주소지가 변경되면 해당 지역 성당으로 소속을 옮기게 된다.

지난 토요일에 요청을 했고 오늘 완료 됐다.

이제 난 양산성당에 소속됐다.

이건 '가톨릭 하상'이라는 앱인데 평신도들이 사용하도록 나온 앱이다.

한국천주교 양업시스템과 연동돼서 나름 쓸 일이 있는 앱이다.

다음에 시간나면 한 번 소개해보겠다.

사실 요거 말곤 큰 특별한 일은 없었다.

1월 18일(목)

오후 4시에 많은 일들이 내려왔다.

금요일 13시까지 제출해달라는 자료도 있었는데 너무 촉박한 시간이었다.

문제는 우리가 가장 늦게 자료를 받았다는것.

야근했다.

예정에 없던 야근으로 너무 피곤한 몸이 되었다.

집에서 밥할 자신이 없어서 국밥이나 먹고 들어가서 뻗었다.

1월 19일(금)

아침에 몸이 일어나지지 않았다.

조금 무리했다고 그랬던것 같다.

하지만 출근을 해야하는 몸.

일어나서 출근한 후 전 날 끝내지 못한 요청자료를 마무리했다.

이번 주는 너무 시간이 늦게가는 것 같았다.

집에 중고로 산 렌즈가 도착해서 테스트를 해봤다.

이 내용도 포스팅 있으니 아래에서 확인하면 된다.

 

중고 신탐륵 테스트(feat. Wevelyz 옵티마 이뮨 멀티비타민 & 미네랄)

생일선물로 받은 '옵티마 이뮨 멀티비타민 & 미네랄'이다. 우리 나이에는 이제 챙겨야 한다며 피곤할 때 먹으면 최고라고 이야기한 동갑 지인. 지난주에 받고 가지고만 있다가 처음 뜯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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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토)

비가 왔다.

카메라를 들고 나갔는데 뭘 찍어야할지 몰라서 찍은게 없다.

지난 주 로또를 샀는데 5천원이 당첨됐다.

로또 당첨을 처음 겪어봤다.

양산성당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이 주차장에 주차하고 성당 반대편 로또집에서 구매했다.

이럴려고 성당 다니는건 아닌데 성당 앞에 로또집이 있으니까 들리게 되는것 같다.

인생 한방을 노리는...

이번주에 방문해서 5천원 당첨 복권을 다시 로또로 교환했다.

결과는 꽝.

ㅠㅠ

양산성당에서 교무금 이체 통장을 다시 만들고 자동이체를 걸어뒀다.

기부금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도 신청해뒀다.

안해뒀어가지고 이번에 사무실에서 등록을 한번에 진행해줬다.

집에 와서 아시안컵을 봤다.

질줄 알았는데 비겨서 다행.

GS25에서 파는 순살치킨을 직접 수령해서 먹어봤는데 양도 그렇고 맛도 나쁘진 않았다.

1월 21일(일)

새벽부터 설사를 하기 시작했다.

오늘 날씨가 흐리기만 해서 나갈려고 했는데 속이 좋지 않아서 집에 종일 있었다.

장염이 걸린것 같다.

장염 걸렸던 사람에게 다음주엔 식중독이나 걸려라며 장난을 쳤는데 벌을 받았나보다.

종일 화장실을 달고 살고 있지만 집에 있던 상비약을 먹고 버티고 있는 중이다.

마트를 못가서 동네 마트에서 배달을 시켜서 냉장고는 채워뒀고 한 주는 버틸 수 있을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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