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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교육을 가고, 일찍 퇴근을해서 요즘엔 집 가는 길이 허전하다. 많은 인원이었을 땐 재밌게 이야기를 하며 지하철로 갔는데. 이제는 2명, 3명 이렇게 되니까 말동무가 줄어들었다. 아래 사진은 오늘 퇴근 길에 찍은 사진. 걸으며 오토로 찍어서 초점은 맞지않다.
천주교 부산교구에서는 본당순례 책자를 발간했다. 부산교구의 124개 본당을 순례하라는 뜻으로 나온 책인데, 이 책자 대신 나는 내 수첩에 본당순례 도장칸을 만들어서 사용중이다. 본당순례 책도 있지만 수첩을 더 많이 들고다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순례 때 안가져가서 도장은 몇 개 없다. 오늘 주일미사(토요일 저녁 주일미사)를 6지구의 모라성요한성당에서 드렸다. 어릴 때 모라성요한성당에 작은 금액의 건축기금을 냈던 기억이 있다. 일찍 도착한 낯선 나에게 신자분들은 먼저 인사를 해주시며 순례중이냐고 물어봐주셨다. 카메라를 가지고 가방도 메고 있으니까 더 순례자로 보였을수도. 보통 토요일 저녁미사는 중고등부 미사다. 이 본당도 같았지만, 캠프를 가서 아이들이 없었다. 떨기나무 책으로 성가를 부르고 싶었지만 ..
오늘은 광복절이다. 중앙동에 볼일이 있어서 남포동부터 중앙동을 헤메고 다녔다. 중앙동과 광복동에는 일제강점기의 흔적이 일부 남아있다. 초량 왜관 관련해서도 있고 아래 사진처럼 백산기념관도 있다. 광복절인만큼 백산기념관 관람도 했다. 작아서 1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다. 의무대축일인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는 오후 6시 중앙성당에서. 아래 사진들은 그냥 어둡게 찍고 raw파일을 라이트룸으로 살려본 사진이다. 노이즈가 심하다.
광각렌즈가 필요하다. 50mm 렌즈가 크롬바디에서는 실제보다 더 확대된 상이 보인다. 전체 전경을 보려면 광각렌즈가 좋다. 가볍고 간편한 24mm 단렌즈를 사고싶다. 하지만 돈이 들어서 고민중...
도로교통법의 개정으로 주요 도로의 속도가 50km/h로 변경되었다. 부산은 10월 중으로 전면 시행이라 현재는 도로 표지판을 바꾸는 중이다. 도로 제한속도가 계속 내려가는 것 같다. 사람이 사고로 상해 입는 정도는 줄어들겠지만 속도가 느려진다는건 차량은 더 답답하게 흘러간다는 말이다. 보행자 중심의 도로로 바뀌는 모양이다.
오늘은 우리 센터 물놀이 날이었다. 아이들과 워터파크로! 폭염경보가 왔지만 더운지 모를만큼 시원했다. 목소리는 갈라졌지만... 폭염에 시원한 하루를 보내서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