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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파업 관련 안내 파리 파업과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중일거라 생각한다. 공항에서 시내에 들어가는 루아시버스는 3대 중 2대 운행중이다. 버스를 타는데는 큰 불편이 없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는 문제가 있다. 르버스는 모든 버스가 운행한다고 들은 것 같다. RER은 출퇴근 시간에 3대 중 1대 운행인가 그랬다. RATP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매일매일 파업하는 내용을 상세하게 알 수 있다. 파업일 운행에 대해서 적힌 곳을 링크 해둘테니 들어가서 보시길 http://www.ratp.fr/en/informations 나는 파리 시내에서는 걸어다녔기때문에 대중교통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공항 관련 교통편 외에는 잘 모름. |
유로스타 파업으로 인한 열차 취소는 기차 대신 비행기를 타게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부엘링 항공이라는 스폐인 소속 저가항공을 타고 파리로 넘어가게됐다.
우선 난 런던 시내에서 개트윅 공항까지 가기 위해서 개트윅 익스프레스를 끊었다.
히드로공항에서 패딩턴역까지 히드로 익스프레스가 존재하듯 개트윅 공항도 빅토리아역까지 개트윅 익스프레스가 존재한다.
개트윅 익스프레스를 끊으면 이렇게 애플 월렛에 추가 가능하다.
바코드 찍고 들어가고, 바코드 찍고 나오면 끝.
빅토리아 기차역에 제일 마지막 플랫폼이었던거 같다.
개트윅 공항역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
급행열차라서 중간에 쉬는 곳이 없음.
개트윅 공항에 도착하면 내가 어떤 터미널인지를 먼저 알아야한다.
항공권에 보면 터미널이 나옴.
해당 터미널에가서 자신의 항공사에서 체크인을 하면 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티켓이 나옴.
보딩 그룹 3번이라고 되어있는데 저게 타는 순서다.
그룹 1번부터 2번, 3번 순으로 비행기를 탑승하니까 그룹 잘보고 줄 서시길.
탑승이 많이 지연됐다.
사실 비행기 타는 사람은 20분 정도 지연은 지연도 아니라고 하긴 함.
12시 넘어서 비행기는 출발.
부엘링 항공은 노란색 날개를 가지고 있다.
파리의 날씨는 흐리고 비가오는 상태였다.
런던에서 바다를 건너 파리로 가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부산에서 서울 가는 정도랄까.
그것보다 가까웠을지도.
저 구름을 뚫고 착륙해야한다는 사실에 걱정이 앞섰다.
나는 겁쟁이 겁쟁이.
구름이 하늘 높이 만들어지지만 구름 속에서 오래 날땐 "과연 기장과 부기장은 앞을 보고 운전하는걸까?"란 생각을 자연스레 하며 내 미래를 걱정하게 됐다.
물론 자동 운행이거나 기계들이 높이를 알려줘서 별 탈이 없다는걸 알지만.
샤를드골 공항 3터미널에 도착했다.
저가항공은 버스로 이동한다는 사실.
다행히 비는 일시적 소강상태였다.
비 안맞고 이동.
파리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서 루아시 버스를 탑승했다.
기사에게 티켓을 살 때 현찰은 13.5유로.
공항 버스 정류장에 카드만 되는 기계가 있긴한데 안되더라.
파업의 영향으로 파리 시내에는 차들이 많았다.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2시간 가까이 걸려서 도착했다.
루아시버스가 도착하는 정류장은 오페라.
내 숙소가 오페라 근처였기에 충분히 숙소까지 걸어갈만했다.
오페라는 소매치기가 많으니까 조심 또 조심.
아래 사진이 오페라다.
숙소에 도착해서 저녁밥을 먹기 위해서 잠시 뛸르히 가든 앞으로 가게 됐다.
숙소 바로 앞이라서 자연스레 관람차 있는 곳으로 가게됨.
나는 가는 곳마다 관람차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걸 또 찍었네.
하긴 개도 관람차를 구경하는데.
저 멀리 뾰족한게 에펠탑이다.
잘 안보이겠지만 진짜다.
그냥 이렇게 돌아다니다가 일식집이 있길래 들어갔다.
소유라멘을 먹었는데 노맛.
중국인이 하는 일식집이라 그런지 그 뒤로 일식집 근처도 안가게 됐다.
한식집은 한번도 안감.
한국오니까 한식이 땡기긴 하더라.
배고파지니까 런던에서 파리로 이동한 4일차 사진 투척은 끝.